경주 북천 둔치 우안 산책로 준공
경주시가 치수에 안정적인 하천정비로 수해를 예방하고 자연하천 기능회복으로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에 기여코자 서천둔치 2,100m를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이용객 증가로 레포츠시설 이용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북천에도 친환경적이고 살아 쉼 쉬는 도심하천을 정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북천(좌안) 황성대교에서 경주교 구간 1,300m에 포장마차촌 24동을 철거하고, 산책 조깅로와 인라인도로 및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징검다리 1개소, 가로등 27개소 등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가족, 이웃, 친구 등과 함께 건강도 지키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사업비 7억원을 들여 금번에 준공한 북천(우안) 신라중학교 앞 ~ 알천교구간에는 넓이 3.0m, 길이 1,500m의 우안 산책로, 목교, 가로등 설치와 하상정리 및 저수로 정비 등 맑고 쾌적한 도심하천 환경조성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즐 길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우안 산책로를 개통함으로 기조성한 서천둔치, 북천둔치, 북천생태공원의 산책로를 거처 보문관광단지까지 연결하는 동선 (8,300m)을 구축함으로 자연하천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크게 일조하게 되었다.
또한 산책로 주변 자연석에 십장생을 조각하여 이용객에게 무병장수 기원과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사업비 43억여원을 들여 경주교~알천교~보문교까지 3,700m구간에 산책로 및 인라인도로와 꽃단지 등을 조성하여 웰빙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맑고 쾌적한 도심하천 환경을 즐기며 건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