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청 초등학생 초청 검찰견학 실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이부영)과 범죄예방위원회(회장 김원표)에서는 6월 12일 준법실천 시범학교인 흥무초등학교 6학년생 35명을 초청해 검찰청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동들에게 법의 중요성 인식과 준법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경주지청과 범죄예방위원회(이하 범방위)가 날로 청소년범죄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어려서부터 준법정신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관내 흥무초등학교를 준법실천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다양한 준법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하였으며, 지난 3월 시범행사로 학생 대표와 학부모 등 15명을 초청해 검찰 견학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자 5월에도 6학년 1반 35명을 초청해 견학을 실시하였다.
한편 이날 초청된 6학년 5반 35명의 아동들은 소년전담 이방현 검사의 안내를 받아 구치감 등 시설을 둘러본 후 4개조로 나뉘어 4개 검사실을 방문해 법복을 입고 검사석에 앉아 검사들의 역할과 업무, 준법의 필요성 등을 검사들로 부터 직접 설명듣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시종 밝은 분위기속에서 생동감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지청 대회의실에서 이부영 지청장과 지석배 부장검사가 참석해 아동들의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의 시간을 가지고 기념품을 전달한 후 현관 입구에서 방문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한편 경주지청과 범방위에서는 매월 학생초청 행사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견학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