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라이스 생산으로 전국 최고쌀 생산 도전
완전미 95%이상, 단백질 함량 6.5% 이하 밥맛좋은 쌀 생산
최근 쌀 생산량 증대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의 재고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한편 수입쌀의 시판 등 쌀산업이 매우 어려워짐에 따라 수입쌀과의 경쟁에서 경주쌀의 우수성을 지켜나가고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경주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탑라이스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경주시 배반동 내리들 일대(대표 최만석) 80ha에 탑라이스 생산 시범단지를 설치하여 전국 최고의 미질과 밥맛이 좋은 쌀을 생산하여 가공 판매한다는 계획아래 단지 참여농가 10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 탑라이스 생산 핵심기술 교육 및 순회교육을 실시하였으며 6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내기를 마무리 하였다
탑라이스 생산 시범단지는 품종 혼입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일품벼 정부보급종을 전량 공급하였으며, 공동육묘와 공동작업을 통하여 10a당 종자 4kg 파종, 질소질비료 7kg 시용, 병해충 종합관리로 완전미 95%이상, 단백질함량 6.5%이하의 최고급쌀을 생산하여 대도시 유통업체에 2, 5, 10kg 단위의 소포장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탑라이스 생산 기술 및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체계를 정립하여 인근 농업인에게 확대함으로써 경주쌀의 이미지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 방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최병석 054-774-6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