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주시연합사업단, 버찌 공동선별․공동계산 출하
농협경주시지부(지부장 김용덕)는 경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생산농가를 지도․육성하고 농업인의 편의도모와 농산물 규모화를 통한 농가실익 증진을 위해 ‘05년부터 연합사업단을 구성하여 중앙회와 지역농협 직원 7명을 파견하여 상품화․규모화 및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 경주시연합사업단은 5월말기준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년말 30억원을 훨씬 넘어서고 있으며 년말까지는 60억원이상을 달성할 계획으로 경주지역 농산물의 규모화를 통한 시장교섭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경주시연합사업단에서는 6월1일부터 전국 생산량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버찌(양앵두)를 경주지역 생산농가(32농가) 전원이 참여하여 아화농협 공동집하장에서 공동선별․공동계산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경주는 1940년대 버찌 재배를 시작으로 60여년을 재배해 온 생산기술과 국내 최대 주산지로서 수입산이 국내시장을 잠식한 가운데 농협유통센터․대형할인점 및 도매시장에 최상품만을 소포장하여 경주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이사금”으로 선별․출하하여 소비자의 구매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버찌출하
전주대 대체의학대학원 오홍근 교수에 의하면 버찌에 든 성분(안토시아닌과 시아니딘)이 혈중 요산의 농도를 낮춰주므로 통풍환자가 매일 12개이상 먹거나 버찌주스를 한 스푼 씩 하루 3회 먹으면 좋다고 한다
※ 버찌주스 만드는 방법 : 물 세 컵을 주전자에 붓고 위스키 반 컵, 흑당밀 반 컵을 넣은 뒤 끊인다. 이어 말린 버찌 400g을 넣고 잘 저은 뒤 가열한다. 물의 양이 적당히 줄면 잘 걸러 병에 넣은 뒤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후 음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