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경주 황성공원 충혼탑』
호국영령 위폐 37위 봉안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년간 순직하신 호국영령들을 충혼탑에 봉안하여 그 분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고귀한 넋을 기리기 위한 위패 봉안식이 2일 오전 11시 경주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엄숙한 가운데 봉행 됐다. 이날 봉안식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희범 보훈지청장과 경주지역 보훈단체인 상의군경회(회장 김병준), 전몰군경 유족회(회장 황병규), 미망인회(회장 박복연), 무공수훈자회(회장 추성지), 유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 37위에 대한 위패를 봉안하고 헌화 및 분향했다. 한편 이날 봉안된 위패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기간중 순직한 호국영령들이며 현재 황성공원 충혼탑에 안치된 위패는 김성태 중령외 총 3,179위가 봉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