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아름다운 삶 이웃사랑실천
경주시 성건동 소재 제일의원 원장 이은숙씨가 지난 4월경 암 환자 중 생활이 어렵고 힘들게 투병중인 환자를 돕고 싶은데 추천을 받고 싶다고 조용히 의뢰 하셨다. 여러 환자들 중에서 가장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황성동 갓뒤 마을에사시는 담관암 환자 최철수 (남.57세)씨를 추천 이 환자는 가족도 없이 혼자 살며 노점상으로 살아오시다 작년에 담도폐색 으로, 투병 그러다 올해 3월 담관암 진단을 받고 서울 소재 병원에서 우엽 간절제술, 간관공장문합술 등 대수술과 입원치료로 400여만원의 치료비가 큰 부담이되었고 투병중이라 노점상도 할 수 없어 월10만원의 방세도 내기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또 한분, 폐암 환자 권옥자(여,62세) 씨는 용강 주공아파트에 살며 부모 도 없는 어린 손녀딸 2명을 포장마차를 하며 양육 하여 왔다. 그러다 2004년 페암 진단 및 폐엽 절제술 받으시고 갑상선,고혈압,당뇨질환 까지 앓고 계시며 호흡곤란으로 일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최저생계비 24만원으로 생활하니 생활고로 인해 은행빛 600만원으로 신용불량자 상태이며. 손녀딸 중학교 교복 맞추어 줄 상황도 되지 않는 어려운 형편이라 함께 추천하니 선뜩 두 분 다 후원을 하겠다고 전했으며, 5월 29일 오후3시경 환자 방문 및 면담 후 후원금을 각각 150만원씩 전달 했다
작년 연말에도 백혈병 투병 중이던 천북 모아리 서순조 (여.31세)씨 에게도 딱한 사정을 접하고 200만원의 치료비 후원을 해주신 바 있다.
주위의 어려운 환자들을 지나치지 않고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줌으로써 환자들에겐 물질적 도움뿐만 아니라 삶의 희망을 듬뿍 주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