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경북농업의 비젼 제시와 지난 40년 경북농업기술에 대한 발자취 등을 재조명하기 위한 경북농업박람회가 25일 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경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해 꽃과 농업의 만남을 주제로 농업인과 학생, 농기계와 농업자재 회사 관계자 등 9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주일간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기술혁신 40년의 발자취전시, 기능성식품개발 품평회, 현장 인터넷 방송, 농업인한마음대회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농업기술 40년의 발자취관은 우리농업과학기술의 변천사가 재조명됐으며 기능성식품관은 기능성식품과 꽃음식 및 농촌여성일감갖기 제품 등을 전시돼 우리농산품의 부가가치를 한단계 높이는 전기를 마련했다.l 농기계 및 농자재관은 첨단농기계 2백대와 벤처농업자재 2천종을 전시 최신형 첨단 농기계를 확대 보급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또한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현장 인터넷 농업방송과 이동정보화 교육관은 다양한 이벤트행사와 함께 농업박람회를 실시간으로생방송 보도하고 방문자들에게 정보화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김형국 농어비술원장은 “우리나라 농업의 어제와 오늘을 제조명하고 최근어려움에 처한 지역농민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선진농업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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