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정예 친환경농업 전문가 양성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 개원식 개최 국내 친환경농업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박경수)이 새 단장을 하고 이정문이사, 김덕기 상무, 이상욱 교육연수 부장, 서인석 경북지역본부장, 김석호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5월 23일 개원식을 가졌다. 농축산물에 대한 수입개방 확대와 FTA 등으로 국내 농업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농산물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이 날로 부각됨에 따라 농협은 지난해 7월 기존시설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연건평 443평 규모의 2층 건물을 신축하였다. 이번에 단장한 교육원은 기본시설과 자료실, 실험실습실 등을 갖추어 소비자과정도 운영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확대하는데 기여를 할 뿐 아니라 황토염색 침구 배치, 친환경식재료 사용 등 친환경을 실천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 교육원은 96년에 개원하여 현재까지 7만여명의 농업인 등이 교육을 수료, 한국 친환경농업의 산실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여 왔다. 박경수 원장은 "WTO도, DDA도, FTA도 우리 친환경농업의 앞길을 막지 못 한다“는 신념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현장교육과 수익형 교육실현에 교육원 운영에 비중을 둘 계획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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