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어요. 아름다운 우리들의 세상 제1회 경주시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문화제 열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가 주최하고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인󰡐아이꿈터󰡑를 운영하는 자연복지재단이 주관한『제1회 경주시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문화제』가󰡒함께 만들어요. 아름다운 우리들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21일 경주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아이꿈터, 예티쉼터, 성애원, 대자원 및 애가원 등 경주시 소재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아이꿈터의 문화체험단 가정과 월성원자력의 자원봉사자 가족 등 일반 아동에 이르기까지 약 250여명의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식전행사로 장애 인식 개선 영화󰡐우리 사이 짱이야󰡑를 시작으로 애가원 어린이들의 다도 시연 그리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가진 후 다섯 마당으로 기획된 본 공연 행사로 이어졌다. 첫 번째 마당에는 성애원 어린이들이 플루트 연주로 캐논, 에델바이스 등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었고, 애가원 어린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멋진 스포츠 댄서를 그리고 아이꿈터의 장애우들이 숫자 송을 율동으로 보여줘 관객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두 번째 마당은 마술사와 오즈매직마술단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직접 시연하는 놀라운 마술 무대를 펼쳤고, 세 번째 마당에서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연합댄스 그룹인󰡐88 Crew󰡑의 비-보이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네 번째 마당에는 울산문화봉사단이 공연한 인형극󰡐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가 다섯 번째 마당에서는 동요를 부르는 어른들의 모임인󰡐철부지󰡑가 등장해 어린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요메들리와 가요를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사무국과 동아리 봉사팀󰡐아음동󰡑회원이 자연복지재단의 행사 기획단과 힘을 합쳐 행사를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위덕대 특수교육과 학생들도 참석해 행사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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