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의 등불처럼......
연등은 옛날 너무 가난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팔아서 기름 한되를 구해 부처님께 등불을 공양할 수 밖에 없었던 난타라는 여인의 설화로부터 유래한다.
불기 2550년 초파일을 앞두고 지난 27일 향림사(안강읍 산대리)에서 연등을 만들고 있다.
한편, 초파일인 5일 불국사에서는 오전 11시에 범영루 앞에서 봉축법요식을 가진다. 이어 오후2시30분에는 화관무, 합창, 가요 등의 다채로운 봉축기념 예술제가 열리며, 저녁8시에는 대웅전 앞에서 탑돌이를 한다.
한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