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떡의 참맛 천년고도 경주에서 만끽하세요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 2006 창작 떡 만들기 대회 타임켑슐 술 담그기 등 총 10개 분야 60종  선보인다   한국의 맛과 멋과 흥과 애환이 쓰려있는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 2006」가 다음달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유서 깊은 경주황성공원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대표축제로 선정돼 올해 아홉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막․전시․특별․공연행사 등 총 10개 분야 60종으로 꾸며져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민족 고유의 술과 떡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보문관광단지내에서 개최해오던 행사장소를 지난해부터 경주시민들의 휴식․체육공간인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으로 옮겨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침체된 시가지 상권 활성화는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접근성이 용이할 뿐 아니라 쾌적한 환경속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행사와 다른 점] ▶ 개최시기 지금까지 술과 떡 축제는 기상 이변이 심하고 꽃샘 추위가 잦은 3월      말경에 개최함으로서 많은 관광객이 관람을 포기했다는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날씨가 따뜻한 시기로 늦추었다. ▶ 연속성 8년간 개최해온 문화관광 축제인 술과 떡 축제의 전통성을 확립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연속성을 가지는 행사를 기획키로 했다. 먼저 제1회 전국창작 떡만들기 대회를 개최함으로서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의 전국적인 홍보와 함께 신세대 및 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폐막식에 수맣은 관광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술을 담그는 행사인 타임캡슐 술 담그기를 하여 1년간 보관하였다가 다음 행사 개막식에 타임캡슐을 개봉해 참가한 모든 시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시식 행사를 가질 방침이다. ▶ 상징성 신라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포석정을 우리 지역 석공 명장인 윤만걸선생의 도움을 받아 행사장에 설치한 후 이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아울러 본 행사의 상징물로 부각시켜 나가기로 했다. [주요 행사 내용] ▶ 개막행사로 퓨전 드럼쇼 퍼포먼스, 연예인 축하공연 ,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 전시행사는 통과의례 10대 상차림 전시, 전국8대 명주 전시, 제1회 창작 떡만들기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 실물디오라마 전시, 다양한 떡 전시, 전통술 전시, 술 떡 제조도구 전시 등 다양한  시음코너를 설치할 계획이다. ▶ 공연행사는 엽기 통기타 “정순교”, 함박웃음 한마당(도전주부 가요제, 사물놀이 한마당, 동심으로의 초대, 춤군들의 놀이터, 함박웃음 콘서트), 브라 스 퍼포먼스 “퍼니랜드”, “잼스틱” 마칭 퍼포먼스, 퓨전 일렉 앙상블, 한중 합동 서커스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 참여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구굴리기(주령구), 경주 한국의  과 떡잔치 O,X 퀴즈, 국악놀이 마당, 으라차차 떡메치기, 우리 가족 떡메치기, B-boy 댄스팀 공연 등이 흥미롭고 다채로운 행사가 매일  펼쳐진다. ▶ 특별행사는 포석정 실물 설치 운영, 제1회 전국창작 떡만들기 대회, 줄타기 놀이, 대형붓글씨 992m 퍼포먼스, 도전! 월드컵 4강을 쏴라!웰컴 투 코리아 홍보단 연예인 팬사인회 행사를 한다. ▶ 상설행사는 풍요로운 길놀이, 예쁜 얼굴 만들기(페이스 페인팅), 암행어사출도요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상설행사도 열린다. ▶ 체험행사는 서예체험, 안동한지 체험, 풍선 공예체험, 전통 매듭 체험, 떡살 탁본체험전통 탈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떡따라 만들기 등 많은 체험장을 구성한다. ▶ 판매행사는 지방별 술과 떡 60종류 이상이 전시되어 시음, 시식, 판매하며 와국자매도시인 일본의 우사시, 간자끼정 중국의 서안시, 익산시 떡 제조단이 참가하여 그지역의 전통 술과 떡을 선 보이며, 깨끗한 식당부스를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마련  하였으며, 지역농특산품 및 민속 공예품 판매장도 곁들여 홍보 판매 한다.   ▶ 폐막행사는 국악 퍼포먼스, 타임캡슐 술담그기,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으면서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6 행사가 막을 내린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에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70여 만 명이 방문해 관광 경기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메김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