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상인 친절서비스 교육 실시
경주시는 유통경제의 큰 변화 속에서 고객의 기대감 충족과 함께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5일과 16일 오후 2시 성동동사무소 및 중부동사무소에서 성동․중앙시장 상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 동안 경주시가 연차적으로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여 재래시장의 시설환경이 크게 개선된 반면, 상인들의 의식과 친절서비스는 개선되지 않고 있어 “상인들도 변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자구노력과 교육을 통한 친절서비스 향상과 의식개혁의 필요성 인식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4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아케이드 사업 등 성동시장 1차 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은 경주시는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2차 환경개선사업비 24억5천 만원을 들여 아케이드 846m, 바닥포장 및 정비, 전기․소방․통신공사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문화관광 도시에 걸맞는 시장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11월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중앙시장 내 아케이드 430m 설치, 바닥포장, 하수도정비, 전기, 소방, 통신공사와 조형물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재래시장으로 탈바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