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 한마음다짐 대회에서 회원 등 9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25일 경주시 현곡면 최병조씨가 농촌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씨는 친환경농업을 실천, 고품질의 배를 생산한 뒤 7백70t을 수출 계약했다.
이밖에 경제작물에서 안동시 풍산읍 김달웅씨가, 또 경종분야에서 경북 의성군 단밀면 윤창한씨, 축산분야에 경북 칠곡군 약목면 김영환씨, 우수농촌 지도자 연합회 시상에서는 포항시가 최우수상을 이어 경산시와 예천군이 나머지 우수상을 받았다.
또 생활개선회에서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이정희씨가 장한 농촌여성상에, 경산시 용성면 박경보, 최치달씨 부부가 농심부부로 선정됐다
경주시와 상주시, 영양군 등 3개 생활개선회는 우수생활 개선회로 선정돼 각각 시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