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이인호 원자력산업과장 일행 월성원자력 방문, 신월성 건설 및 중 저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둘러봐 산업자원부 원전사업기획단 이인호 원자력산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일행이 1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를 방문하였다. 이날 월성원자력을 방문한 이인호 원자력산업과장은 월성원자력 귀빈실에서 태성은 본부장으로부터 본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부 관계자의 안내로 홍보전시관, 3호기 주제어실, 사용 후 연료 건식저장고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임시저장고를 둘러보았다. 이어 박기철 신월성 건설소장의 안내로 신월성 건설 부지와 지난해 12월 29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로 고시된 양북면 봉길리 일대를 방폐장건설사무소 관계자의 안내로 둘러보았다. 원전사업기획단 원자력산업과는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에 관한 업무의 종합조정 및 기본정책 수립과 원자력발전 관련 시설의 입지, 건설 운영의 지원 및 안전관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시책의 수립 추진 및 관련 법령의 운용, 한국원전 해외시장 진출 등을 담당하는 곳이다. 한편 지난해 경주시의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경주 유치 이후 지난 1월에 오일환 원전사업기획단장을 비롯하여 방사성폐기물과 권병훈 사무관 등 원자력 산업의 정책을 입안/결정하는 관계자들의 방문이 계속 이어져 경주지역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