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이 편안한 치안행정
이영태 경주경찰서장 취임식
이영태(52) 신임 경주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대 경주경찰서장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 서장은 경북 성주출신으로 경일대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77년 공채 일반 26기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한 이 서장은 경북청 생활안전개장, 대구청 정보통신담당, 청송경찰서장을 거쳐 7일 경주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이 서장은 “경주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인만큼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다녀갈 수 있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며 “이를 위해 경찰들도 경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소양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김숙희(49)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와 음악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