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에 대한 On-Line System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저출산 대책 전담조직 설치․운영 경북도는 농어촌의 심각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하여 임신만하면 책임지는 On-Line System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저출산대책 전담조직을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한다. 경북도의 인구 현황은 2005년 269만명이며, 2012년 248만명, 2020년 230만명으로 점차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출산현황은 1980~1985년간에는 평균 연간 출생아 58천명(합계 출산율 1.52명)이던 것이 2004년에는 출생아 23천명(출산율 1.19명)으로 감소되고 있다. 저출산 원인으로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이 ‘필수’에서 ‘선택’으로 변화하면서 여성미혼율의 증가, 초혼 연령의 상승, 출산 및 보육인프라 미비, 교육비의 부담 등으로 자녀를 반드시 낳을 필요가 없다는 사회분위기 조성, 또한 환경오염 등에 의한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불임부부 증가 등에 의하여 출산율이 저하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제정과 범정부적 정책 대응을 위한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출범과 보건복지부의 ‘저출산 고령사회정책 본부(3국 13과, 105명으로 구성)’를 신설하여 ‘저출산종합대책’을 추진함에 따라 경북도 실정에 맞는 ‘저출산 대책’ 수립과 시행을 담당하고, 시․군별로 전개하고 있는 출산장려 정책을 체계화하여 수행하기 위한 전담조직이 이번에 도의회를 통과하여 전국 최초로 설치하게 됐다. 주요 역할과 기능은 정부의 ‘저출산 기본계획’에 따른 ‘저출산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출산율 회복을 위한 출산지원과 출산 장려에 관한 주요 사항을 담당할 예정이며 출산 환경 조성과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책임지는 ‘On-Line System’을 수행하며 그 구체적 사업은 △출산 홍보 및 산전․산후관리를 위한 모자보건 및 인구보건사업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출산율 회복을 위한 불임시술 등 불임부부 지원사업 △미숙아 및 선천성 대사 이상아 예방을 위한 검진 및 의료비 지원사업 △산모․영유아 건강검진 및 무료예방접종 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출생성비 불균형 해소대책 추진 △영유아에서 장년기까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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