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해 치수사업에 73억 투자
서천과 북천 등 하천 50개소 하천종합정비로 안정적 관리키로
경주시는 올해 치수사업에 73억 여 원을 투자해 풍수해 등 반복되는 재해 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시가 하천종합 정비로 재해방지 등 안정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올해 추진하는 치수사업으로는 도심하천인 서천과 북천정비에 7억2천만원을 투자하고 수해 상습지인 서면 대천 서오제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4억6천9백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안강읍 옥산제를 비롯한 서면 신곡천 신곡제 등 일반하천 5개소에도 사업비 7억여원을 투자해 개․보수를 추진하며, 현곡면 태암천 무과지구에도 사업비 4억원을 들여 하도준설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시는 지난해 8월 제14호 태풍 『나비』 내습으로 피해를 입거나 유실된 건천읍 조전리 소하천 등 관내 소하천 41개소에 대해서도 50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비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사업비 98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도심하천을 비롯한 지방2급 및 소하천 등 33개 지구에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