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양성자사업단 경주사무소 개소 경주에서의 양성자가속기 건설사업 본격 추진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朴昌奎)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이하 양성자사업단)이 향후 경주 지역에 들어서게 될 양성자가속기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주 사무소를 열고 2일 오전 11시 30분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의회 의장과 박창규 한국 원자력연구소장, 최병호 양성자가속기 사업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작년 11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지역으로 경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유치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건립을 약속한 양성자가속기의 건설 사업을 범 연구소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원자력연구소 양성자사업단 직원이 상주하게 될 경주사무소는 경주시와 연구소간의 업무연락 창구로서, 경주시와의 사업협약 지원, 부지조사 및 건설공사 인허가 지원, 지역협력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성자가속기 사업은 2002년부터 10년간 정부에서 1,286억원을 투입하여 100MeV 대용량 양성자가속기를 개발 건설하고, 경주시에서 부지 및 부대시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양성자가속기는 나노기술(NT), 생명공학기술(BT), 정보통신기술(IT), 우주기술(ST) 및 원자력 연구개발 등 국가 미래원천기술개발에 기반이 되는 기반연구시설이다. 경주시는 지난 1월 10일 부지선정위원회(위원장 이성타 스님)를 구성하여, 부지선정절차 및 기준을 마련하고, 경주시 각 읍면의 5개 지역(강동면, 건천읍, 안강읍, 외동읍, 천북면)에서 유치신청을 받아, 3월초에 최종부지를 확정하고  4월 초 부터는 본격적인 건설 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다. 건설공사는 2007년도 초부터 시작하여 2009년도에 완료되며, 현재 원자력연구소에서 개발 완성한 20MeV 양성자가속기 및 각종 이온빔 시설을 이전․설치하며, 2009년도부터는 20MeV 양성자 빔을 2011년도에는 100MeV 양성자빔을 국내외 사용자에게 공급한다.  연락사무소 위치 : 경주시 동천동 787-5번지 2층(경주시청 정문 앞)   전화번호 : 054-741-3858/3859    FAX : 054-741-3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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