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보금자리 5가구 신축
저소득층 노후주택 년 말까지 신축키로
경주시가 지난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도 저소득층 노후주택 5세대를 선정해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가 저소득층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독거노인, 모자세대,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주택이 노후 되어 보수가 불가능하여 신축을 필요로 하는 가구를 조사하여 가구당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50㎡의 판넬 조립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서 지역자활 협의체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 경주자활후견기관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도부터 특수시책으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연 말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05년도 지자체 자활사업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앞으로도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직접사업 참여로 자활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서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