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방폐장건설사무소 양남․양북면에서 봉사활동 한국수력원자력(주) 방폐장건설사무소(소장 조성표) 지역봉사대원들이 방폐장 유치지역인 양남․양북면을 찾아 설 명절의 따뜻함을 함께 나눴다. 대원들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방폐장 예정부지 인근 면의 독거노인과 불우청소년을 찾아 난방유,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방폐장이 위치할 인근지역이 모두 우리 이웃”이라며 “모두에게 가슴 따뜻한 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원들은 또 “이곳에서 근무하는 동안 아들, 딸, 삼촌, 형, 누나와 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뜻을 밝혔다. 지난 연말에도 방폐장 유치신청지역인 경주, 군산, 영덕, 포항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던 대원들은 매월 자발적으로 ‘러브펀드’라는 사랑의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해 지역과 사회를 위한 작은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