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 위에 수놓은 사랑의 메아리 월성원전 누키봉사대, 성애원과 애가원 어린이 초청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지난16일 경주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성애원(아동양육시설)과 애가원(모자보호시설) 어린이 40여명을 초청해 수안보 사조마을 청소년 수련관에서 스키와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겨울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누키봉사대와 애가원, 성애원 어린이들이 함께한 이번 스키장으로의 겨울 나들이는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스키장을 꼽아 스키장으로의 하루 나들이를 가게 되었다. 월성원전 누키봉사대와 경주에 있는 성애원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누키봉사대가 만들어 지기 전에 월성원자력에서 활동하던 봉사 동호회인 `사랑나눔회`가 인근 지역인 양남면 상계리에 거주하던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복지시설을 수소문 하던 중 성애원을 알게 되어 지금가지 계속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또 TV프로에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애가원 어린이가 출연한 것을 보고 월성원자력 직원들이 헌혈증서 130여장을 전달하여 지금까지 결연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