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소비촉진캠페인 개최
최근 동남아 등 해외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도로 일반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져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를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나 산지 육계, 오리 시세가 하락하고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주시에서는 22일 동천동 소재 물방아삼계탕 (대표:김종기)에서 경주시장님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의원, 언론기관 및 각종 소비자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행사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 참석한 백상승 경주시장은 국내산 닭과 오리고기는 안전하며 축산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도록 당부하였으며, 경주시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섭씨75℃ 이상에서 열처리 시 모두 사멸되어 닭고기 등을 삶거나 튀기는 등 정상적으로 조리해 먹을 경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또한 대한양계협회장은 국내산 닭고기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양계 관련협회가 공동으로 보험에 가입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릴 시 보험금 20억을 드리며, 아직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사람은 없으며 국내산 닭·오리고기는 안심하고 마음껏 드시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