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으로 이루어진 인연 이웃사랑으로 이어가 한국수력원자력(주) 방폐장건설사무소(소장 조성표) 지역봉사대원들이 방폐장 유치신청지역이었던 군산, 경주, 포항, 영덕을 다시 찾았다. 방폐장사업 홍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의 메시지를 가득 담고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에 나서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금번 연말 사회봉사활동 대상지역을 4개 지역으로 정하게 된 배경은 방폐장 부지선정사업으로 맺어진 인연을 이웃사랑으로 이어가자는 많은 봉사대원들의 의견에 따른 것이며 봉사 대상자 선정은 각 지역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으며 가급적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관계직원이 전했다.  이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쌀, 라면, 고기 등 생필품과 세탁기, 난방유 지원, 장학금 전달 및 장애인협회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일부 탈락지역을 다시 찾은 봉사대원들은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마치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기분이라며 방폐장 부지로 선정되면 사랑과 정으로 지역과 함께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 유치를 위해 많은 협조를 해준 이들 지역에 정부차원의 많은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방폐장건설사무소 지역봉사대는 지난해 ‘국민과 함께 하는 한수원 구현’을 위한 사장 경영방침인 『지역공동체경영 추진』을 실천하기 위해 창단된 한수원 지역사회봉사단 산하의 지역봉사대로서 사무소가 위치한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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