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물마시고 땅 밟고 하늘보고’ 최석규 교수(경주환경련 의장)의 환경사랑 이야기 최석규 고수(서라벌대학. 경주환경련 의장)의 경주 환경 사랑이야기 ‘밥 먹고 물마시고 땅 밟고 하늘보고’(도서출판 일일사)를 발간했다. 이 책은 최교수가 경주신문에 기고한 환경칼럼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구의 환경과 경주의 환경이야기 그리고 경주시민에게 전하는 환경 메시지를 전문가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서술하고 있다. 제1부 밥 먹고에는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10주년과 월성핵발전소’ 등 28편의 핵 관련 내용을, 제2부 물 마시고는 ‘수질보호는 주부의 지혜에서 시작됩니다’ 등 10편을 통해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제3부 땅 밟고는 ‘인간의 생활에 의해 배출되는 폐기물’ 등 21편을 통해 스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4부 하늘 보고에는 ‘지구의 기상 이변 현상’ 등 4편을 통해 지구의 온난화를 경고했다. 최 교수는 머리말에서 “하나씩 둘씩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경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지 10년이 지났지만 훼손된 자연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새로운 훼손은 또 시작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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