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식 화장실 농어촌 주택 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경주시는 저소득층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하천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올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재래식 화장실 150동을 개선했다. 시가 올해 추진한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 지원대상은 주거용 단독주택의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량하는 사업으로서 대상지역은 읍․면․동 전 지역으로 하되 문화재 주변 또는 오수지선이 설치된 지역과 저소득 영세민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실시했다. 시는 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마을정비로 농어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편리한 주거와 합리적인 영농으로 풍요로운 농어촌을 건설한다는 방침 하에 올해 사업비 18억여원을 들여 주택개량 60동과 빈집정비 27동 등 총 87동에 달하는 주택을 새롭게 정비했다. 한편 지난 76년부터 살기 좋은 농어촌 건설을 위해 지난해까지 사업비 699억원을 들여 4천350여 동의 주택 개량 사업과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재래식 화장실 200동을 개선해온 시는 오는 2007년까지 5개년에 걸쳐 사업비 10억여원을 들여 재래식 화장실 총 500동을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