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의 길잡이 ‘119 길안내’ 불국사 상가, 숙박단지 곳곳에 비치 경주소방서 불국사파출소 이승우 부소장 사비로 경주소방서 불국사파출소 이승우 부소장이 사비를 들여 불국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길잡이가 되는 ‘119 길안내’를 상가 숙박단지 요소요소에 비치해 화재가 되고 있다. ‘119 길안내’라고 된 빨간색 함에는 불국사 상가 숙박단지의 점포 및 숙박업소 하나하나가 정확하게 표기된 안내도 및 이 곳 상가를 중심으로 한 인근 지역의 약도가 각각 20~30여 매씩 비치되어 있다. 또 안내도에는 불국사파출소 전화번호와 전화로 자세한 사항을 문의 시 길을 찾는 관광객이 위치한 함의 위치를 특정한 부호로 표시하여 그 곳을 기점으로 쉽게 길을 안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부소장은 “평소 불국사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파출소를 방문하여 길을 묻는 것을 보고 관광객들이 관공서 등을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좀 더 편리하게 길을 찾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119 길 안내함’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부소장은 지난 2월에도 불국사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토함산 등산로 주변에 산불예방 안전수칙 현수막을 제작 설치해 이곳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들에게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지난 1년간 이곳 토함산에서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앞장섰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