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양북향우회(회장 김학주. 현대프라스틱 사장)는 지난 6일 용산구 용산동에 소재한 국방회관에서 정진현 총무의 사회로 2005년 송년의 밤을 가졌다. 정진현 총무는 재경양북향우회의 연혁 보고를 통해 1대에서 현재의 10대까지의 회장 및 임원진들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고문 차동수, 이천혁, 차사환, 김광수, 김유진, 수석부회장 김정백 부회장 정일교 외 8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했으며 경주에서는 양북면장 방종관, 양북면발전협의회 위원장 배칠용이 참석해 향토식품인 보리빵을 회원들에게 나누어주었다. 김학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선후배님들을 모시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련한 이 자리에서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하며"재경양북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방종관 양북면장은 축사에서 “과거의 양북면은 산 높고 물 맑은 인심 좋은 전형적인 농촌이었지만 지금은 젊은층이 없다. 하지만 방폐장 유치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고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향우회원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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