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주초등학교(회장 황용기. 다정건설 대표)는 지난 3일 강남구 신사동 소재 강남웨딩문화원에서 사무국장 오중근의 사회로 송년회를 개최했다. 오진근 고문, 김희식 부회장 외 4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황용기 회장은 인사말에서“신라천년의 고도인 경주도 자랑스럽지만 그중에서 선도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경주초등 동문들은 자부심을 가져야한다”며 “모교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동문회행사 참석을 잘하는 것 이라고 했다” 이어 오진근 고문은 격려사에서 “옷깃을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지만 어린 시절을 같이 지닌 초등동문이야 말로 어떠한 인연보다도 값진 것이다”고 말하며 총동문의 발전을 기원했다. 2부 행사로 김희식 부회장이 기증한 화장품세트를 놓고 선후배간의 노래자랑으로 끈끈한 정을 확인하면서 한해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