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라문화원 대통령상 수상 제2회 대한민국문화유산상 봉사․활용부문 (사)신라문화원(이사장 진철스님, 원장 진병길)이 지난 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문화유산상’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으로부터 봉사․활용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상장과 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신라문화원은 1993년 3월 18일 설립 이래 현재까지 경주문화기행, 어린이문화학교, 유적지 정화사업, 달빛신라역사기행, 별빛신라역사기행 등 다양한 문화유산 봉사활용활동을 펼쳐온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문화단체다. 특히 신라문화원은 문화재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인1문화재 지키기’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2004년부터 ‘한 가족 한문화재 가꾸기’운동을, 2005년부터는 ‘1단체 1문화재 가꾸기’운동을 독자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문화재청은 신라문화원이 ‘1인1문화재지키기운동 등 다양한 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현대에 적절히 활용 조화하는 등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에 기여한 공로가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병길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주 지역의 역할은 물론 경주 지역의 특성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전국화 하는데 기여하겠다“며 “기존 사업은 물론 문화재청과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인 ‘1인1문화재 지키기’운동과 함께 ‘1단체 1문화재 가꾸기’운동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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