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연합> 1. 2006년 전국체전 개․폐회식 연출 아이디어 공모 경북도가 내년 10월중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도민과 함께 준비하고 개최지로서의 위상높이고 보다 생산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개․폐회식 연출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아 나섰다. 공모기간은 ’내년 1월 28일까지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경상북도 전국체전 홈페이지(www.2006ksports.com) 응모창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인터넷 또는 우편은 <702-702> 대구광역시 북구 연암로 60번지, 경북도청 전국체전기획단 홍보이벤트팀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내용은 경북의 대표적 소재를 활용한 차별화된 내용, 문화·첨단과학·관광자원․산업화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내용, 남북·동서·계층·세대간 화합의 이미지를 표현하면서 전 국민이 공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연출내용이면 된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최우수작 1점에 대해서는 경북도지사의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작 2점과 장려작 3점은 상장 및 상금 50만원, 3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우수작품 당선자는 경북도 전국체전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며 내년 2월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2. 공장 굴뚝 배출가스 관리 강화 경북도, 설치 의무 사업장 확대 실시 경북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배출가스를 실시간으로 원격 감시할 수 있는 굴뚝자동감시시스템(TMS-Tele Metering System)을 올해 안에 14개로 증설할 계획이다. 굴뚝자동감시시스템은 일정규모 이상의 보일러, 발전․소각․용융․용해시설 등의 굴뚝에 부착된 대기오염물질 자동측정기기로부터 측정된 자료가 실시간으로 전산망을 통하여 행정기관에 자동 전송되도록 하여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상시 감시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 배출하는 경우 즉시 개선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현재 경상북도에는 (주)포스코 등 대기오염물질을 비교적 많이 배출하고 있는 1종 사업장(24개소)내에 설치되어 있는 57개의 굴뚝에 굴뚝자동측정장치를 부착하여 감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굴뚝자동감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오염감시체계를 선진화시켜 나가고 환경관리 우수 업체에 대하여는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하여 지도·점검을 면제하는 등 환경관리정책을 규제와 단속 위주에서 기업체 스스로 감시하고 개선하는 자율환경관리체계로 전환시켜 나갈 계획이다. 3. ‘희망 2006 이웃사랑 캠페인’출범식 경북도․공동모금회경북지회 경북도와 공동모금회경북지회는 지난 2일 오전 9시 도청현관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06 이웃사랑 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관단체장, 공동모금회 회장단, 도청․교육청․경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06이웃사랑 캠페인 현수막’제막행사를 가지고 도민들이 이웃사랑 캠페인에 적극 참여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희망 2006 이웃사랑 성금 모금은 연중 모금을 하며 집중모금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2개원간이며 이 기간 동안 56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이웃사랑 성금 모금실적은 10월 31일 현재 72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 전국 16개 시․도중 7년 연속 최우수모금 실적을 올렸으며 이 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긴급구호 및 위문, 사회복지시설 차량 및 방염커튼 지원, 노인복지시설 TV지원 및 아동복지시설 컴퓨터 지원, 사랑의 쌀 나누기 및 사랑의 집 고치기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됐다. 경북도와 공동모금회경북지회는 앞으로 이웃사랑 성금 모금운동을 확산하기 위하여 ‘사랑의 자투리 991’(참여방법-홈페이지, www.kbchest.or.kr) ‘고속도로 톨게이트 낙전(落錢)모금’, ‘언론사 및 금융기관 모금’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4. “폐형광등 집중 분리수거합니다‘ 경북도, 12월 한 달 동안 운영 경북도는 폐 형광등 내부의 수은으로 인한 위해 방지와 유리,알루미늄 등을 재활용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분리배출 조기정착과 분리수거시스템의 구축을 위하여 이달 한 달간을‘폐형광등 집중분리 배출의 달’로 정해 집중 수거하고 있다. 이번 집중 수거기간에는 가정과 사업장, 음식점 등 다량 배출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방치된 폐형광등을 집중적으로 배출 수거함으로써 위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과 전량 재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폐형광등은 배출시 파손이 우려돼 배출의 어려움 등으로 방치된 것이 많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 기간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함께 수거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연간 270만개 정도의 폐 형광등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해 폐형광등 수거함 1천972개소를 설치해 금년 10월말까지 약 30만개를 수거 재활용하여 11.1%의 재활용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매년 2회(봄과 겨울)에 걸쳐 폐형광등 집중 수거기간을 설정하여 재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5.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 접수 경북도, 이달 1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경북도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진실규명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피해자 및 희생자의 진실규명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 같은 제도는 정부가 항일독립운동, 일제강점기 이후 국력을 신장시킨 해외동포사, 광복이후 반민주적 또는 반인권적 인권유린과 폭력․학살․의문사 사건 등을 조사하여 은폐된 진실을 밝히고 과거와의 화해를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과거사 정리 진실규명 신청방법은 희생자, 피해자 및 그 유족이나 이들과 친족관계에 있는 자 또는 진실규명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자 등 위원회 진실규명사건에 관하여 특별한 사실을 알고 있는 자가 진실규명 신청서를 작성하여 도 및 시․군 또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접수처인 주소지 지방자치단체(도 및 시․군) 또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때 반드시 입증자료를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조사대상은 아직 확정판결을 받지 아니한 일제 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 독립운동, 일제 강점기 이후 주권수호, 국력신장 등의 해외 동포사, 광복이후 한국전쟁 전후에 불법적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광복이후 권위주의 통치시까지 위법․부당한 공권력에 의한 사망․실종 및 그 밖의 중대한 인권침해 및 조작의혹사건, 광복이후 권위주의 통치시까지 국가 적대세력에 의한 테러․폭력․학살․의문사, 역사적 중요사건중 위원회에서 조사하기로 한 사건과 확정 판결을 받았어도 민사소송법 및 형사소송법에 의한 재심사유에 해당하여 위원회에서 인정한 사건이며 개별법에 의해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제주 4.3사건, 거창사건, 노근리 사건, 1993년 2월 25일 이후의 군의문사 사건, 삼청교육, 특수임무수행자, 민주화 운동 등은 이번 진실규명에서 제외된다. 한편 접수된 진실규명 신청서는 위원회에 접수(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된 날부터 90일(위원회가 조사개시결정 이전에 필요한 경우 조사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할 경우 30일 연장 가능)이내에 위원회에서 조사개시 여부를 결정하고 신청인에게는 위원회 결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 이를 통보하게 된다. 6. 경주 방폐장 유치 한 달 지역경제활동 변화 두드러져 건설업체 증가, 부동산가격 상승 등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후 한달이 경과한 현재 방폐장 유치지역인 양북면 일원을 중심으로 경주시에는 지역경제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 과학기술진흥과의 방폐장 유치전후 지역경제활동 동향에 대한 자체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분야는 그동안 반대단체 등이 방폐장 유치시 주변지역 땅값이 내린다는 주장과는 달리 양북면 등 개발예정지의 부동산 가격은 급등하여 매물이 전무한 상태다. 도 관계자는 “현재 경주지역의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183개소에서 211개로 늘어났으며 양북에만 2개소에서 19개로 지난달에 비해 무려 17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제활동의 파급효과가 큰 건설 분야는 전문건설업체가 지난달 230개소에서 234개소로 증가했으며 일반건설업체도 55개소 69업종에서 65개소 79업종으로 증가했고 건설장비도 2천44대에서 2천61대로 늘어났다. 경주지역골프장도 안강, 양남, 천북, 건천 등 4개소에 신규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파트 전문업체인 현대, 현진애버빌 등에서는 직원을 파견하여 부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에 따르면 경주지역 음식점은 4천445개에서 4천463개로 늘어났으며 감포읍에는 5개 업소가 늘었고 경주시의 전체사업자 등록건수도 3만1천600개에서 420개가 증가한 3만2천20여개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역금융기관인 대구은행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이윤재 한국증권연구원은 ꡒ정부 균형발전정책과 경주 방폐장 유치로 대구은행의 잠재적 대출시장이 커지면서 총자산영업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ꡓ으로 분석했다. 도는 이 같은 변화가 경주시 방폐장 유치 후 특별법에 의한 집중적․ 실효적 지역개발로 인한 경제 활성화, 향후 한수원 본사 이전, 양성자가속기설치, 경제활동 인구의 유입, 유동인구의 증가, 지방재정 수입 증가 등 다양한 지역발전기대효과와 지역개발기대심리 팽배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특별법에 유치지역지원 국고보조사업 등에 50억 미만의 사업의 경우 공사입찰참가자격을 유치지역에 주된 영업소가 있는 자와 공동으로 입찰에 참가하는 자로 제한할 수 있는 계약방법의 특례규정 등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