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코드읽기’ 지역 고3수험생 대상 호응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우리 옛 문화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자 지난 5~16일까지 경주시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성구 관장은 지난 5일 신라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조화와 세련의 아름다움, 통일신라의 문화’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진데 이어 선덕여고, 경주여고, 안강여고, 경주고, 근화여고, 계림고, 문화고 등 7개 학교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문화 코드읽기’강연회가 실시하고 있으며 유병하 학예연구실장, 함순섭 학예연구관, 김유식 학예연구관 등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에 함께 했다.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을 하여 성인이 되는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국립경주박물관이 마련한 이번 강연회는 ‘우리문화 코드읽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문화시민으로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관장은 “박물관과 우리 전통 문화를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 여기는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한 우리 옛 문화를 바르게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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