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희망연대 출범한다’ 각계각층 시민 참여 기구로 발족 방폐장 유치 이후 지역에서 시행되는 각종 관련사업과 국책사업 추진 등을 협조와 감시를 하기 위한 ‘경주희망연대’가 발족된다. 경주지역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경주희망연대는 지난 24일 오전 11시30분 경주청년회의소에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6명을 공동대표로 정하고 원자력, 지역경제, 학술, 특별관련 등 4개 분과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의식개혁과 지역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경주희망연대는 28일 창립총회를 갖고 방폐장 경주유치와 관련해 지역 최대현안을 대두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 경주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성장 준비위원장은 “경주희망연대는 우선 다음달 10일께 발표되는 한국전력기술 유치를 위해 매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방폐장 및 국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갈등을 해소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식 준비위원은 “경주희망연대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자들과 뜻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며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정책을 제시하고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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