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조 청소비, 분뇨 수집비 인상 추진 업체 분뇨 수집비 261% 인상 요구, 시는 15.7% 경주시는 정화조 청소수수료와 분뇨 수거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최근 분뇨수집업체와 정화조청소 대행업체가 2000년 3월 인상한 후 소비자 물가 15.7%, 공공요금 26.9%, 차량유류비 76.7%의 인상요인이 발생해 분뇨 수집비 18ℓ당 230원을 831원으로 261.3%를, 정화조 청소수수료는 750ℓ기본 1만1천160원을 26% 인상된 1만4천100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주시는 “물가상승에 따른 분뇨 및 정화조 대행업체의 경영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연차적으로 수수료를 현실화 할 필요는 있지만 5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15.7%로 정화조 청소수수료를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주지역의 분뇨 수집료(2000년 3월 인상)는 230원(18ℓ기준), 정화조 청소 수수료는 기본(750ℓ) 1만1천610원에서 100ℓ초과시 1천210원을 부과하고 있으나 포항시(98년 3월 인상)가 227원과 1만1천497원(1천353원), 영천시(2004년 1월 인상)가 200원과 1만158원(1천98원)을 받고 있어 경북도내에서는 경주시가 요금이 그 중 비싼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