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인을 위한 도서기증식 경주대 경찰학부-경주경찰서 경주경찰서(서장 김성배)는 지난 23일 경주경찰서장실에서 경주대학교 경찰학부(학과장 이해일 교수)로부터 유치인들이 읽을 도서 75권을 기증 받았다. 이번 도서기증은 경주대학교 경찰학부 교수인 박현준 교수의 제안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 학생들로부터 기증 받은 도서와 학과에서 구입한 도서를 경주경찰서에 기증한 것. 이날 기증식에서 김성배 서장은 “우리경찰은 유치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경주대학교에서 기증한 도서는 유치인들의 감성함양과 인격도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대의 이번 도서 기증으로 유치인들의 부족한 읽을거리 확보해 딱딱해 보이는 경찰서의 유치장이 보다 더 인권친화적인 장소로의 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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