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도시․세계무림촌 조성 박차 양성자가속기 사업 등 국책사업 내실추진 경주시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가장 살고 싶은 경주 건설’이란 시정방침을 슬로건으로 내건 민선 3기 백상승 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담당 이상 간부공무원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소장들로부터 ‘200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시가 추진해온 주요시정을 평가하고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사업들을 7개 국․소장들이 약 3시간 동안에 걸쳐 내년도 주요시책을 비롯한 현안사항 및 특수시책 위주로 보고했다. 다음은 각 국소별 내년도 주요업무보고 내용 요지. ▶기획문화국=내부행정혁신을 통한 성과 지향적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물고 싶은 체험관광 패턴을 구축하는 한편 신라천년의 역사를 체감하는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주력. ▶자치행정국=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으로 활기차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세계무림촌 조성’사업을 비롯한 체육기반 시설을 확충함으로서 전국 제일의 레포츠 도시 조성과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함으로서 가장 살고 싶고 생동감 넘치는 경주를 건설하는데 매진. ▶산업환경국=유망 중소기업 유치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립경제 기반 구축에 힘쓰고 고부가가치 전략농업을 집중 육성해 농가경영의 안정 도모, 꽃과 숲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건설. ▶건설도시국=계획적․친환경적 토지이용으로 지속가능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신 경주 역세권개발과 입체적인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으로 도․농간 균형개발 촉진, 양성자 가속기 등 국책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첨단과학도시 조성에 주력, 재해․재난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풍수해 등 반복되는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한 신 주거문화를 창출. ▶보건소=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전문노인 요양시설을 확충하고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교통수단 발달로 전염병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고 확산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각종 전염병 발생 사전억제로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공공보건기관을 거점으로 하는 평생건강관리 틀을 구축. ▶농업기술센터=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고품질 및 기능성 쌀 개발 △지역전략작목 중점 육성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보급 △디지털 농업 경영기반 구축 △농촌전통문화 자원의 소득화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을 건설. ▶사적공원관리사무소=사적지주변 친환경적인 꽃 단지 조성과 야간경관조명 확대 설치 등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건설에 힘쓰고 레포츠 도시 조성을 위해 유서 깊은 황성공원 내 각종 체육시설을 조기에 조성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극대화. 이날 백상승 시장은 “ 올해 우리시에서는 전 공무원이 합심해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5’를 비롯한 ‘2005 대교 눈높이 전국초등학교축구대회’와 ‘경주역사도시회의’ 및 ‘한․미 정상회의’등 대규모적인 문화․관광․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천년고도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매우 뜻 깊은 한해였을 뿐 아니라 우리시가 건국 이래 최대국책사업을 유치한 가장 보람찬 한해였다”며 “3대 국책사업은 물론 우리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과 세계무림촌 조성사업 등 각종 역점사업들이 내실 있고 원활하게 추진하는데 소중한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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