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이 도래함에 따라 경주시는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이 달 말일까지 관내 김장식품 판매소를 대상으로 김장성수식품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시가 이번에 지도·점검하게 될 김장철 성수식품 업체로는 젓갈제조업 26개소를 비롯한 판매업 24개소, 유통업 10개소 등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하게된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 원·부재료 적정 여·부 △ 표시기준 적합 여·부 △ 진열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 작업장 및 업소주변 청결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 등 기타 식품 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 시 김장식품 판매소에서 판매중인 젓갈류를 비롯한 고춧가루, 마늘, 배추, 무 등을 수거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규격 및 잔류농약 검사도 병행해 추진한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를 위반하여 판매한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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