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05년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패와 시상금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가평군청에서 조연환 산림청장과 전국 234개 기초단체 산림관계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산림 관계관 회의 및 진화훈련에서 금년도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 거창군에 이어 경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가 올해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는 평소 전직원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왔을 뿐 아니라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에는 전직원이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초동진화 함으로서 산림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시는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발생 위험지역에 산불감시원 250여명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초소 33개소를 비롯한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조직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국립공원 보호를 위해 벽도산과 가나안목장 등에 산불방지용 무인감시카메라 2대를 설치해 감시활동에 마전을 기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산불발생 위험기간에는 헬기를 임차해 산불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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