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이 준 학생 외 6명(지도교수 오인열)은 지난 5일 ‘제1회 전파공학 시제품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 전파교육연구센터(RERC)가 주관하고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80여개 대학이 참가하여 출품한 작품을 1차 예심과 5차례의 본선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 결과 위덕대학에서 출품한 ‘휴대폰 분실방지용 디지털시계’가 금상을 받았다. 또한 이번 출품작품은 기술특허 출원(No.10-2005-101643)까지 했다.
휴대폰 분실방지용 디지털시계는 항상 지니고 다니는 휴대폰을 자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휴대폰과 시계에 송․수신기를 달아 일정한 거리를 벗어나면 알람기능이 작동되어 분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준 학생(정보통신 4년)은 “이론으로 접해보던 무선통신 분야를 실무에 적용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그룹 스터디 친구들과 모르는 과제를 해결해 나가며 조금씩 완성되어가는 시제품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