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정취가 전시실 안에 머물다
제22회 경북창작미술협의전
경북창작미술협회는 지난 1일 오후6시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22회 경북창작미술협의전’ 개회식을 개최했다. 11월을 풍성한 감동으로 이끌어 나갈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전시된다.
이명호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장은 “전시회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다채롭고도 작가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만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가 낮아 아쉽다”는 뜻을 밝혔다.
최대복 경북창작미술협회 회장은 “인간과 자연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일은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가치 있는 일이며, 다양한 문화적 시도들이 그 빛을 발할 때 문화강국의 꿈도 이루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