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무원과 함께한 백상승 시장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확정 국책사업인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한 백상승 시장은 지난 4일 오전9시30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산하 공무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한 번 비상의 날개를 펴게 됐다”며 유치 소감을 피력했다. 백상승 시장은 “오늘은 자랑스런 경주시민의 위대한 승리의 날이라며 그간 직원 여러분의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휴일마저 반납한 체 대시민 방폐장 정보제공을 위해 혼신을 다 받쳐 준 노고에 대하여 가슴 벅찬 마음으로 격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주는 지금까지 경마장을 비롯한 태권도 공원 등 대형국책 프로젝트 사업유치 실패로 많은 시민들이 좌절감에 처해 있었으나 이번 방폐장 유치로 경주는 이제 그야말로 역사·문화·관광·체육의 도시에다 첨단과학도시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서 경주는 이제 향후 30년간 3조2천7백억원을 투자해 추진하게 될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을 비롯한 산내면 내일리 OK목장 일대에 10년간 3조원을 투자해 조성할 세계무림촌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아침 7시 경주시 과장급 이상 공무원 및 국책사업유치단 관계자 등 50여명과 함께 경주 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방폐장 유치를 위해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했고 오후 2시에도 시가지 일대를 돌며 카 프레이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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