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가 지난 24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중등특수교육전공 신설 인가를 받았다. 대학은 올 12월 정시부터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교육부의 특수교육전공 관련 개설 인가는 전국 40여개대학이 신청하여 영남지역에서는 위덕대학교가 선정됐다. 어려운 신설 승인의 성과를 이룬 위덕대학교는 이로써 중등특수교육 20명, 초등특수교육 40명, 유아교육 40명 등 100명을 선발하여 지역 교육전문인력 양성 중심대학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진식 기획처장은”장애아동 치료 체육프로그램의 운영과 장애아동 교육센터 개소, 대학원 유아교육 · 특수교육 전공 개설, 영유아 보육시설 건립 등 특수교육관련 연계시설과 교육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해 경주 · 포항을 비롯한 환동해권 교육전문인력 양성 중심대학으로써 그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특수교육분야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웰빙 식문화 연구 등 사회복지, 외식산업 등의 전공과 지역, 설립법인의 인프라를 활용한 웰빙 · 복지관련 특성화를 통해 지역에 기여하는 내실 있는 지역대학으로 가꾸어 갈 것”이라며 위덕대학의 특성화 방향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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