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주민투표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경상북도 이의근 지사는 오늘 경주 월성 원전을 방문, 원전내에 임시저장중인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관리실태를 둘러보고 김옥경 본부장으로 부터 현황 보고를 받았다. 특히, 이의근 지사는 원전내 임시저장시설을 살펴보고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및 저장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원전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의근 지사는 “그동안 지역주민중 일부는 방폐장 유치에 따른 막대한 지역경제 파급효과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을 신뢰하지 못하여 중?저준위 방페장의 유치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오늘 직접 둘러보니 안전성에 대하여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지역주민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강조했다.” 월성 원전 관계자에 따르면 “중?저준위 방폐장은 현재 세계 33개국에서 40년 이상 안전하게 운영중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원자력발전소 건설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현재 기술수준으로도 안전성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는 기술공학적 수준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방폐장 시설의 안전성은 정부의 철저한 안전규제를 바탕으로 다중방벽 설치 등을 통한 기술적 안전성, 민간환경감시기구에 의한 철저한 감시를 통하여 사전은 물론 사후에도 철저하고 확실하게 보장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경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외국업체에 감리를 맡기는 등 부지선정에서부터 폐쇄 후 까지 안전규정 준수를 철저히 감독할 뿐만 아니라, 시설면에서는 폐기물 포장용기-콘크리트구조물-토양이나 암반 등의 다중방벽으로 이중 삼중 차단벽을 설치하여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절대 유출되지 못하도록 기술적으로 보장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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