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포항시 경계 마루금을 따라 재포경공동문회의 족적을 찍으며 시작되었던 종주산행이 13구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마무리를 지었다. 지난 2004년 10월 동대산에서 출발하여 두원리 적석마을(13구간의 마지막 지점)로 종주산행을 완료하였는데 이날은 윤문호 동창회장과 김원길 차기회장이 나란히 참가하여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워주었다. 이를 계기로 포항의 경주공업중고등학교 동문들은 ‘하면 된다.’라는 기치아래 많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