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옥경) 신월성건설소는 신월성원자력발전소 1,2호기 건설이 지난 9월말 착수됨에 따라 원전 주변 지역인 3개 읍·면(양북면, 양남면, 감포읍) 주민을 대상으로 ‘신월성 건설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신월성 원전 건설 사업개요, 지역 업체를 통한 자재구매, 장비사용, 지역 주민채용과 교육 훈련계획 등 지역 주민의 건설 참여를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월성 원전건설 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취업을 위해 신월성 원전건설 부지인 양북면 봉길 주민과 3개 읍·면 주민에 대해 우선 채용하고 원전건설 참여 경험자와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키로 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신월성 원전 취업정보센터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하며 시공사인 대우건 사무실내에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 주민들에게 시공사인 (주)대우건설과 삼성물산(주)의 산하 직업전문학교에 입교하여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외부 위탁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취업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취업 교육과 훈련에도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월성 원전건설 주민설명회’는 지난 14일 양남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오전11시에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오전11시 양북면사무소 대회의실, 21일 오후3시 감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며 3개 읍·면 주민을 비롯한 신월성 원전건설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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