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2시 성덕대왕신종 앞에서 박물관을 찾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시품 해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해마다 1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마련한 ‘Gallery Talk in English’는 전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신라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다. 해설은 국립경주박물관의 영어 해설사가 실시하며,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을 비롯한 고고관·미술관·안압지관 및 옥외전시장의 국보·보물 등의 명품 위주로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신청이나 비용부담 없이 매주 토요일 오후2시에 성덕대왕신종 앞에 모인 외국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2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2시~3시30분까지며 외국인 약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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