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황성 인조축구장을 비롯한 보조구장에서 제1회 천마대기 경주시생활체육축구대회가 개최되어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졌다.
국회의원 정종복, 국민생활체육 경주시축구연합회(회장 오현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제1회 천마대기 축구대회는 비호부 11개팀과 백호부 11개팀 등 총 22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사에서 정 의원은 “역사문화관광도시였던 경주가 축구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규모의 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울러 대회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축구동호인들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각 부별 4개조로 나눠 리그전으로 펼쳐진 축구대회는 오는 26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