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이종근) 의원 15명은 지난 13일 오전10시3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맞은편에서 전국 기초의회 공동으로 열린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에 참석한 후 오후3시에는 월성원전 주변지역 민원해소를 위해 한수원(주)을 방문했다. 이날 공식선거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한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중선거구제 폐지, 의원정원 축소 최소화 등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회를 규탄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경주시의회의원 일행은 삼성동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본부를 방문해 신월성 1,2호기에 따른 주민과의 약속사항 7가지의 조속한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한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월성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 약속사항인 △국도31호선 우회도로의 직선화 및 제한구역 밖 이설 △국도 31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 △양북 어일~대종교까지 929지방도의 우회도로 개설 △대종천 취수에 따른 피해대책 및 보상 △봉길해수욕장 모래침식대책 및 매립공사로 인한 영업 피해 보상 △온배수 피해조사 관련 합의사항 이행 △제빙 냉동공장 건립 등의 조속한 실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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