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개천절을 맞이하여 정기휴관일인 3일, 특별개관을 했다.
특별개관은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15일 광복절에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개천절 개관시간은 공휴일과 같은 오전9시~오후7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
현재 경주박물관은 상설전시 외에도 신라의 왕릉급 무덤에서 출토된 칼을 주제로 한 작은 전시 󰡐왕권의 위세(威勢) 신라의 칼󰡑 전시전이 오는 9일까지 열리며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린 󰡐송 울진전󰡑 전시전이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