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71년 개설 이래 지역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자리메김해온 성동시장 2차 환경개선사업에 들어갔다.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업비 24억 5천여만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성동시장 2차 환경개선사업은 시장내 전 통로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비롯한 전기소방시설, 하수도정비사업 등을 실시해 내년 3월 완공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아케이드 설치사업도 신라천년고도 이자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에 어울리는 재래시장으로 조성하고자 지역에 산재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와이드칼라 사진에 담아 아케이트 벽면에 게시하여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