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존타 경주클럽(회장 김정란 동국대 병리과 교수)은 지난 6월 경주시 보건소에서 가진 사랑의 음악회에서 모금한 성금 486만원을 대장암을 앓고 있는 김모(여 46 용강동)씨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성모(여 40 안강읍 선대리)씨, 위 식도암 환자인 최모(여 42 서면 아화리)씨, 정신분열 환자인 박모(남 30 성건동)씨와 서모(여 30 현곡면)씨 등 5명에게 각각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해 주기로 해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경주여성경제인모임(회장 이득순 <주>경림 대표이사)도 20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로 궁핍한 생활로 병원에 입원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윤모(남 47 용강동)씨에게 100만원의 성금을 선뜻 내놓았다.   또 경주 경동보일러 이민화 대표(선덕로타리 회장)는 사랑의 집짓기에 연탄보일러를 지원했으며 경주시 여약사회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정모(여 74 남산동)씨에게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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